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는 특수학교 시설ㆍ설비 개정 요구안에 대한 입장을 즉각 철회하라! 1. 우리는 경기지역의 경기특수교사회 및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원의 특수교사로서, 한특총의 장애학생 교육 여건 악화의 소지가 있는 특수학교 시설ㆍ설비 개정 요구안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2. 한특총의 특수학교 시설ㆍ설비 개정 요구안은 사립특수학교 교장 중심의 의견만 담고, 국공립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교사 및 학부모의 의견은 수렴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개탄한다. 3. 이것은 한특총 집행부가 특수교육을 팔아먹는 행위와 동일하며, 한특총 내 특수교사 및 국공립 특수교육 공동체를 무시하는 처사로서, 우리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4. 이에 우리 경기지역의 경기특수교사회 및 한특총 회원은 한특총의 특수학교 시설 ㆍ설비 개정 요구 철회와 동시에 사과를 요구한다. 5. 만일, 우리의 요구가 조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전국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특총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만천하에 공개하겠다. 6. 한특총은 특수교사 및 국공립 특수교육 공동체를 소외시키는 비상식적, 비민주적 행위를 중단하고,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7. 우리 경기지역의 경기특수교사회 및 한특총 회원은 우선 우리의 목소리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향후 타지역으로 확대할 것임을 밝힌다. 2014.05.26. 경기지역 경기특수교사회 및 한특총 회원 일동